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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은 용인 발전의 큰 동력”

이귀선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4:2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은 용인 발전의 큰 동력”

이귀선기자 | 입력 : 2024/01/16 [14:2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자료=용인특례시)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용인 이귀선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시청에서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용인시지부(지부회장 이민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알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양과 상식’이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위해 활동해 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용인시지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올해 용인 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남성 양성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힘을 모으면 용인의 산업, 문화, 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가 생활하면서 볼 수 있는 상표나 로고에 담긴 의미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로고로 사용된 ‘세이렌’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트로이 전쟁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오디세우스는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세이렌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을 배의 돛에 묶고 세이렌의 바다를 건넜다”며 “경고의 뜻을 가진 영어의 사이렌은 세이렌에서 나온 말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나오는 이성적인 성격의 항해사 ‘스타벅’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 시대 3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라파엘로 산치오’의 그림 ‘시스틴 마돈나’에 나오는 아기천사가 엔제리너스 커피의 로고로 활용됐고, 롯데라는 이름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좋아했던 신격호 회장이 작품 여주인공 ‘샤를로테’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것이며, 롯데 상품권의 여성도 샤를로테를 묘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벨기에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에 대해 이 시장은 "11세기 영국 코벤트리의 영주 ‘레오프릭’의 과도한 세금 징수를 막기 위해 부인인 ‘레이디 고디바’가 남편 요구대로 알몸으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아 남편의 나쁜 일을 시정시켰던 일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로고는 고디바 부인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마을 사람들은 ‘레이디 고디바’의 숭고한 뜻을 알고 집 창문에 커튼을 쳐서 고디바 부인이 마을을 도는 모습을 보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톰이라는 재단사가 슬쩍 훔쳐봤다"며 "그걸 빗대 만들어진 영어 단어 ‘피핑 톰(peeping Tom)’은 ‘훔쳐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신 ‘니케’는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 로고로 활용됐다며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상을 보여줬다.

 

아울러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림 ‘샘’을 흉내 낸 ‘샤넬’의 광고,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이 그린 ‘코코 샤넬’의 초상화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마리 로랑생과 연인 사이였던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 '미라보 다리'를 소개하며 두 사람이 피카소 소개로 사귀었다가 헤어진 사연도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화폐에 그려진 작품에 대한 숨은 이야기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오만원권 화폐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포도 그림이 있고, 뒷면에는 어몽룡의 ‘월매도’, 탄은 이정의 ‘풍죽도’가 합쳐진 그림이 있다”며 “뒷면에 두 작품을 합친 것도 좀 이상한데 월매도의 달 위치까지 바꾸었기 때문에 도안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강을 듣는 여성유권자연맹 회원들에게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와 가짜 평화를 약속하고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국가의 안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3번째 민생 토론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한다고 한 규모를 360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와 함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일들을 올해도 순조롭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Southern Gyeonggi = Yongin Reporter Lee Gwi-seon] On the 15th, Yongin Special Mayor Lee Sang-il attended the New Year's greetings of the Yongin City Branch of the Korean Federation of Women Voters (branch president Lee Min-hee) at City Hall, emphasizing the social role of women and saying, 'If you know, you will die.' I gave a special lecture for about an hour on the topic of ‘culture and common sense to become and grow.’

 

Mayor Lee Sang-il said, “The active role of the Yongin City Branch of the League of Women Voters of Korea, which has been active in women’s social activities, advancement of rights and interests, and gender equality, will be a great driving force for the development of Yongin this year.” He added, “Women and men will understand each other and “If we are considerate and work together, we expect to achieve great results in Yongin’s various fields, including industry, culture, education, and welfare,” he said.

 

Mayor Lee then began the special lecture by explaining the meaning of trademarks and logos that we see in our daily lives.

 

While telling the story of the ‘Siren’ used as the logo of the coffee chain ‘Starbucks’, “Odysseus, one of the main characters of the Trojan War, was returning home after the war, and to avoid being tempted by the Sirens, he tied himself to the sail of his ship and bewitched the Sirens. He said, “It is known that the English word siren, which means warning, is derived from siren.”

 

Starbucks explained that its name comes from the rational navigator ‘Starbuck’ in Herman Melville’s novel ‘Moby Dick’.

 

In this market, the cherub from the painting 'Sistine Madonna' by Raphael Sanzio, who is considered one of the three great masters of the Renaissance era, was used as the logo for Angel-in-us Coffee, and the name Lotte is a reference to Goethe's 'The Sorrows of Young Werther'. Chairman Shin Kyuk-ho, whom he liked, said that he was inspired by the female protagonist of the work, 'Charlotte', and that he knew that the woman on the Lotte gift certificate also depicted Charlotte.

 

Regarding the famous Belgian chocolate brand 'Godiva', Mayor Lee said, "In the 11th century, in order to prevent the excessive tax collection of 'Leofric', the lord of Coventry, England, 'Lady Godiva' rode around town naked on horseback as her husband requested. “It originated from an anecdote in which a bad thing was corrected, and the logo symbolizes Lady Godiva.”

 

Mayor Lee said, “The villagers knew the noble meaning of ‘Lady Godiva’ and drew curtains on the windows of their houses so that they could not see Lady Godiva walking around the village, but a tailor named Tom was the only one who caught a glimpse of her,” adding, “The English word ‘Lady Godiva’ was created in reference to that. ‘Peeping Tom’ means ‘to peek,’” he said.

 

Mayor Lee said that ‘Nike’, the god of victory in Greek mythology, was used as the logo for the sports company ‘Nike’, and showed the ‘Nike of Samothrace’ statue at the Louvre Museum in Paris.

 

In addition, a ‘Chanel’ advertisement imitating Jean-Auguste-Dominique Ingres’ painting ‘Fountain’ and a portrait of ‘Coco Chanel’ painted by French artist Marie Laurencin were also shown. Mayor Lee introduced the poem 'Pride Mirabeau' by Marie Laurencin and French poet Guillaume Apollinaire, who was her lover, and also talked about the story of the two dating and then breaking up after being introduced to Picasso.

 

We also introduced the hidden stories about the works depicted on Korean currency. Mayor Lee said, “The front of the Korean 50,000 won bill has a picture of grapes by Shin Saimdang, and the back has a picture that combines ‘Wolmaedo’ by Eo Mong-ryong and ‘Pungjukdo’ by Tan-eun Lee Jeong.” He added, “The two works combined on the back. “It’s a bit strange, but there was criticism that the design was wrong because even the position of the moon in Wolmaedo was changed,” he said.

 

Mayor Lee introduced the story of 'Winston Churchill', the British Prime Minister during World War II, to the members of the League of Women Voters who were listening to the special lecture, and the anecdote of 'Adolf Hitler', the German Fuhrer who promised fake peace and started war, thereby contributing to the nation's prosperity. The importance of security was emphasized.

 

Mayor Lee Sang-il said, “Today, on the 15th, President Yoon Seok-yeol held the third public livelihood debate on the theme of ‘Semiconductor industry that enriches the people’s livelihood’ at the Semiconductor Hall of Sungkyunkwan University in Suwon. At this event, Samsung participated in the creation of the high-tech system semiconductor national industrial complex in Idong and Namsa-eup, Yongin. “A plan was announced to increase the size of electronics’ investment of 300 trillion won to 360 trillion won,” he said. “In addition, we will proceed smoothly this year with the speedy implementation of large-scale projects such as the creation of a new semiconductor-specialized city in Idong-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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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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