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는 지난 9월 21일 시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원채용공고를 알리면서 시 산하기관인 체육회 사무국장 자리에 적임자를 찾는 공고를 게재 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기초의원인 김명철 시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시의 사무국장 채용 공고에 대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 행정처리 와 관련해서 다른 의혹을 불러 일으켜 논란이다.
시는 공석이었던 산하기관인 체육회사무국장 내정자를 앉히기 위한 시도로 공고를 내면서 전,현직공무원들로 시장 측근들이 면접관으로 배석하여 채워진 점과 응시를 한 인원이 단 한명으로 의심 되는 점 등은 요즘같이 일자리를 갈급(渴急)하는 시기에 응시자 한명 뿐인 사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증폭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그 한명의 응시자조차도 시장측근이라는 전언이다.
시민 K씨는 이 사안들을 놓고 모집과정에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속 했을 시 쉽게 채용공고를 알아볼 수 있게 메인화면에 창을 띄워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어야 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졸속행정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오산시 홍보실 서정욱 주무관은 절차상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정식공고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의혹으로 보여 지는 부분에서는 재공고를 진행했음에도 더 이상의 응시자가 없는 결과로 서류심사를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오산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전문인으로 채워질 인재가 없는지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 사안들인 것을 누가 보더라도 이미 현직에서 은퇴한 공무원을 별정직 자리에 앉힌들 과연 역할에 부족함이 없는지 오산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심히 걱정스런 마음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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