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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속" 외침 나온 '광화문 집회'..보수 총 운집

보수정당-시민단체, 세종대로 매워..대학생 촛불집회도 예고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10/03 [16:12]

"조국 구속" 외침 나온 '광화문 집회'..보수 총 운집

보수정당-시민단체, 세종대로 매워..대학생 촛불집회도 예고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10/03 [16:12]

▲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2019년10월0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 대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1시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나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광화문 집회의 참여자들은 "가짜 평화 문재인은 퇴진하라", "범법자 조국을 당장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밖에도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의 기도대회도 서울광장 인근에서 정오부터 진행됐고, 우리공화당의 '제147차 태극기 집회'오후 12시30분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열렸다.

 

보수정당과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광장에 나오며 경복궁 앞에서부터 시청광장에 이르기까지 세종대로에 시민들이 운집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집회에 국민과 당원을 포함해 총 300만명 이상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도 예고돼 있다. 광화문 집회에서도 부산대학생이 연설을 하고 서울대 학생이 공연을 하는 등 조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된 대학 학생들이 연단에 올라 정부규탄에 동참했다.

 

한편,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개별 집회를 마친 뒤 함께 본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다.

 

bfrogdgc@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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