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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5.1% 선두..2위 황교안 19.5%

"전 달 대비 0.1%p 상승..2위와 오차범위(±2.0%p) 밖 앞선 1위 이어가"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9/03 [15:07]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5.1% 선두..2위 황교안 19.5%

"전 달 대비 0.1%p 상승..2위와 오차범위(±2.0%p) 밖 앞선 1위 이어가"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09/03 [15:07]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 리얼미터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5.1%로 선두를 기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5%로 그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의 선호도가 전 달 대비 0.1%p 상승한 25.1%를 기록, 20%대 중반의 선호도로 2위와 오차범위(±2.0%p) 밖 앞선 1위는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는 전 달 대비 0.1%p 내린 19.5%로 전 월에 이어 횡보하며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재명 경기지사가 0.1%p 내린 7.9%로 횡보하며 3위를 이어갔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0.9%p 오른 5.4%를 기록, 7위에서 세 순위 상승하며 작년 11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이어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전 대표(4.6%), ▲심상정 정의당 대표(4.2%), ▲박원순 서울시장(3.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김경수 경남지사(3.5%)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2.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2.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2.2%) 순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총리는 호남과 수도권, 40대와 30대, 50대, 진보층과 중도층,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1위로 조사됐다.

 

황교안 대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60세 이상, 20대, 보수층, 문재인 대통령 반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 2019년 8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 리얼미터 홈페이지


범여권·무당층에선 이낙연 총리가 전 달 대비 0.2%p 내린 37.3%로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지사는 0.2%p 오른 10.8%로 2위를 유지했고, 심상정 대표는 0.5%p 내린 5.9%로 하락했으나 한 순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 황교안 대표, 김경수 지사 순으로 조사됐다.

 

보수야권·무당층에선 황교안 대표가 2.6%p 내린 34.6%로 다른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전 대표는 0.3%p 오른 8.3%로 2위를 유지했고, 이낙연 총리는 2.2%p 오른 7.5%로 한 순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대표, 오세훈 전 시장, 안철수 위원장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75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frogdgc@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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