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올라

이덕진기자 | 기사입력 2019/05/07 [15:32]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올라

이덕진기자 | 입력 : 2019/05/07 [15:32]

▲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김단영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위원회에서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그간 한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실시협약에 대한 협상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실시협약(안)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토를 거쳐 이번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평택시는 민간투자사업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이달내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완료하고,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하여 2020년 6월부터 보상을 추진, 2024년 6월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향후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의견을 빠짐없이 수렴·검토하여 신속히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15.77㎞를 연결 하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사업비는 민간사업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평택시의 재정 부담없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남측에는 용죽지구에서 구)국도45호선까지 2.3㎞를 북측에는 지방도314호선부터 오산시계까지 2.9㎞를 무료구간으로 적용했다.

 

또한, 통행료는 전국 민간투자사업 고속화도로 평균요금이 한국도로공사대비 1.48배인데 반해 1.05배로 공공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계획했다.

 

동부고속화도로는 사업완료 시 극심한 교통 지·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은 42%를 지방도317호선(삼남대로)은 29%의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평택~오산~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평택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평택시 12월 자동차세 2기분 194억 원 부과 고지
  • 평택시 2023년 기술보급과 농촌진흥사업 자체 평가
  • 평택시, 지역 내 방공호 문화재 등록 추진
  • 평택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 평택시 임산부 ‘힐링 원예 태교’ 선착순 접수 중
  • 평택시 대한적십자 부락봉사회, 서정동에 이웃돕기 물품 기부
  • 평택시 공직자 대상 ‘디자인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 평택시안전농산물 생산 위한 교육 진행
  • “아시아에 평택을 알린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 평택시 현업근로자 대상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
  •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전하다
  • 평택시 정당현수막 난립방지 ‘옥외광고물법 개정’ 대비 선제적 대응
  • 평택시 인플루엔자 겨울철 유행 대비,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평택시 송탄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 학술대회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 평택시 ‘통계조사 유공기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 평택시, 제73주년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
  • 평택시, 민원인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 운영
  • 평택시, ‘현안(중점)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 평택시, 48년 만에 ‘부용산공원’ 시민 품으로!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