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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구직자에 면접시 ‘희망옷장’ 이색 서비스 실시

이귀선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1:16]

용인시, 청년 구직자에 면접시 ‘희망옷장’ 이색 서비스 실시

이귀선기자 | 입력 : 2020/02/25 [11:16]

 

▲ 용인청년 희망옷장 안내 홍보 포스터=(용인시제공)  © 이귀선기자



용인시가 청년 구직자에 면접시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옷장’ 이색 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돼 있고 실제 면접을 보는 회사에서 면접사실 확인서류를 받은 만19~39세 청년들이다.

 

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면접사실확인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업로드 한 후 코드를 받고 정장 대여업체인 ㈜체인지레이디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엔 신청 다음 날 쿠폰과 안내문이 발송된다.

 

예약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업체로 방문하면 자기 치수에 맞는 정장을 빌릴 수 있고 대여 가능 품목은 정장, 넥타이, 구두, 벨트, 블라우스 등이다.

 

대여 기간은 3박4일로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엔 업체와 별도 상담 후 택배로도 정장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없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의견이나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의 94%는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만족 사유로 다양한 정장 종류 및 사이즈,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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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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