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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 23.1% 1위..5달 연속 선두

2위 황교안과 3.7%p 차..정의당·민주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상승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11/05 [10:1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 23.1% 1위..5달 연속 선두

2위 황교안과 3.7%p 차..정의당·민주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상승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11/05 [10:11]

▲ 2019년 10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 리얼미터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선호도 조사에서 23.7%를 기록, 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3.7%p 차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9월 조사 대비 3.5%p 오른 23.7%를 기록, 1개월 만에 다시 반등하며 다섯 달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교안 대표는 0.1%p 오른 20.0%로 5개월째 20% 선에서 횡보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이낙연 총리와의 격차는 0.3%p에서 3.7%p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는 호남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50대와 20대, 60대 이상, 40대,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민주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상승한 반면, 30대와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황 대표는 TK와 충청, 서울, 20대에서 소폭 상승한 반면, PK와 호남, 50대와 40대, 진보층, 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당·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 리얼미터 홈페이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3.6%p 내린 9.4%로 한 자릿수 선호도로 떨어졌으나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조 전 장관과 선두권인 이 총리, 황 대표와의 격차는 각각 14.3%p, 10.6%p로 벌어졌다.

 

조 전 장관은 TK와 경기·인천, 서울, 호남, PK, 50대와 30대, 40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3%p 오른 6.3%로 4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서울, 40대, 중도층,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한 반면, TK와 20대,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0.8%p, 5.3%), 박원순 서울시장(▲1.4%p, 3.8%),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0.6%p, 3.5%),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5%p, 3.3%), 심상정 정의당 대표(▼0.4%p, 3.2%), 오세훈 전 서울시장(▼0.2%p, 2.6%),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0.1%p, 2.5%), 김경수 경남지사(▼0.1%p, 2.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0.7%p, 1.5%), 원희룡 제주지사(▼0.4%p, 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45,429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frogdgc@gmail.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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