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제 관광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국내·국제관광관, 여행관, 특별관 등이 운영되며, 평택시는 이곳에 전시·홍보와 상담·마케팅 및 체험·시식 분야를 마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의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미듬영농조합법인의 쌀과자,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전통주, 평택예술문화협동 조합의 도자기 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홍보관 내 전시·홍보 공간에서는 평택시 홍보와 물품 전시회가 열리고 상담·마케팅 공간에서는 문화 관광지 안내 및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며, 체험·시식 공간에서는 친환경 재생종이인 에코 크래프트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평택 쌀 과자 시식 및 평택막걸리 시음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평택시 홍보부스 앞에서 전시물품 홍보 마케팅을 하는 관계자들과 관심있는 눈길로 홍보관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 추연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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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2017년 7월, 26개 회원사로 출범한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서비스 산업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평택시는 이번 기회에 평택시 문화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시청 공무원 40여명을 선발해 박람회장을 견학,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해 관광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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