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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지속적 주민의견 수렴통해 조성할 터

주민총회 통해 사업계획 설명, 주민궁금증 해소

추연순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08:19]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지속적 주민의견 수렴통해 조성할 터

주민총회 통해 사업계획 설명, 주민궁금증 해소

추연순기자 | 입력 : 2019/08/16 [08:19]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동 토취장 일원에 도시공간 미관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13일 저녁 8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문제를 둘러싸고 불안함을 느낀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주민총회 자리에 나와 있다  © 추연순기자



지난 2017년 조성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내년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인 조성사업목적과 과정, 그리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날 마련한 주민총회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 관내 약 1,500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는 재활용사업장은길 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쌓여있는 폐기물로 인해 그린벨트가 훼손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악취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각한 상황이다.

 

자원순환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민간 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쌓아놓는 행태나 쓰레기로 인한 분진, 비산먼지, 토질오염 등의 문제가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으로 재활용 업체의 입지 난 해결과 ▲국가 자원순환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역할하고 ▲개발제한구역내 산재한 재활용 사업장을 집적화하고 폐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시흥시는 계획 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는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해 처리하는 화학적 작업이 목적이 아닌, 수집하고 선별하는 단순가공 처리 후 반출하는 업체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이 염려하는 각종 부작용의 걱정도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하며 생기는 오해들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최근 자원순환단지가 수면 위로 오르면서 해당 이슈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오가며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시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개된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많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먼저 대기오염이나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에 대해 시는 해당 부지에는 매립장, 소각장 등의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재활용업체 운영으로 인한 환경영향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검증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단지 내에 폐기물 소각장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의 혐오시설 설치 가능성에 대한 오해에도 설치 계획이 없으며 별도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변경이 불가하도록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가 부산의 자원순환특화단지와 유사하게 조성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부산 생곡지구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은 특화단지 조성 이전에 이미 조성돼 있었던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덧붙여 자원순환특화단지는 2017년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특수목적법인은 시흥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51%의 지분을 갖고 설립 운영돼 공공성에 기반한 사업운영을 보장받는다고 말하고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에 이어 올해 3월에는 4개 지역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시흥시는 금년 하반기까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논의기구를 마련하고 수시로 주민과 소통하며 단지 조성 전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20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와 산업단지개발계획 수립 시에도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등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특화 단지를 조성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아트 19/08/19 [10:18] 수정 삭제  
  위 기사 내용은 사실과 너무나 다른 이야기를 실었네요 시흥시에서 보도자료 배포한것을 확인작업 없이 기사화 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위 내용은 시흥시 설명회 자리가 아닌 죽율동 푸르지오6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한 주민총회 자리였습니다 자원순환단지 백지화를 주장하며 대책 마련등을 위한 자리에 시흥시 임병택시장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나 임시장은 불참하고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이지 시흥시의 설명을 듣고자 하는 자리가 아니었기에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아트 19/08/19 [10:23] 수정 삭제  
  시흥시에서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몇차례 개최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위 기사내용에서도 마찬가지고 언론을 이용하여 마치 시흥시에서 주민설명회를 주최한것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주민간담회 역시 몇몇 사람들에게만 촉박한 시간에 연락하여 마련된 허울뿐인 자리였으나 공무원분들은 주민간담회를 시행하였다고 주장을 하네요... 대충 말도 안되는 형식만 갖추려는 공무원분들 이러한 분들에게 시흥시정을 맡기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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