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변호사 소개 행위는 별 문제 아냐”

"청문회 본질, 검찰 정치적 중립성 아닌 변호사 소개 행위 논쟁 비화"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9/07/10 [13:53]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변호사 소개 행위' 논란에 대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변호사법은 수임에 관해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인데 수임에 관여하지 않고 단순한 정보제공에 관여한 정도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료를 받고 관여 했느냐 여부가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검사 출신인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말미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며, 윤 후보자가 윤 전 세무서장에게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언급한 것이 드러나 위증 논란을 낳았다.

 

이에, 홍 전 대표는 "윤석렬 청문회가 본질인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가 아닌 변호사 소개 행위에 대한 거짓말 논쟁으로 비화되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래 변호사법에서 소개 행위를 처벌하는 이유는 법원·검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변호사들로부터 소개료를 받고 변호사를 소개·알선·유인하는 관행을 엄단하고자 함에 있다"며 "윤 후보자가 거짓말 여부에 휘말린 것은 뒤늦게 이 조항을 알고 허둥대다가 답변이 꼬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통상 법조계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인들이 사건에 연루 됐을 때는 누가 적절하고 실력있는 변호사인지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종종 받는다. 그런 경우까지 범죄라고 볼 수는 없다"며 "사안이 어떤 경우에 해당 되는지 좀 더 명확해 진 후 판단하는 것이 바른 길로 보인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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