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성시가 세운 10대 핵심과제 81개 공약들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81개 중 완료된 공약은 13개, 정상추진 65개, 일부추진 1개, 보류 2개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행복화성 1번가 개설, 시민소통광장 운영 등 직접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약을 완료하며 시민 참여와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2019년 1분기에는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 개편 ▲마을이 함께하는 꿈의 학교 운영 ▲아동수당 100% 조기시행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강화 ▲화성시 생활임금 1만원 시대 등 5개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2분기에는 ▲3명 이상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시립도서관 휴관일 운영 제도 개선 ▲관내 개인 소장유물 소독 지원 ▲화성시 행복화성 일자리위원회 신설 ▲화성사랑 지역화폐 도입 ▲세계 우유의 날 축제 유치 및 개발 등 6개 공약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정상추진 공약 중에서는 교통 분야의 ▲무정차 버스 도입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도입 ▲광역버스 확충 ▲교통사고 잦은 구역 특별 개선사업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모든 시민의 기본 생활권을 보장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하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아이자람꿈터 확대 운영 등 복지 분야 사업도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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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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