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G병원, 초기 암 환자 “한달 동안 위 수술 4번,, 20%만 남은 기막힌 사연..”

이귀선기자 | 입력 : 2019/05/01 [23:45]

-초기 암 환자 한달 새 4번 수술 감행 한 이유

-환자가족 2차 수술 후 서울 더 큰 병원으로 옮겨 달라

-담당 주치의 책임지고 쾌차 시키겠다

-평택 G병원에서,, 천안 S대병원으로 옮긴 까닭

 

▲ 지난 1일 병원측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이귀선



평택 G병원, 이 초기 암 환자에 한 달 새 무려 4번의 수술을 감행하면서 의료사고인지를 놓고 환자보호자 측과 진실에 가려진 공방에 치닫고 있다.

 

M씨(남, 61세)가 국민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찾은 G병원에서 검사결과 주치의로부터 초기 암 진단을 받고 3월 27일 복강경 수술을 받게 된다. 이후 4일이 지난 3월 31일 병원 측은 환자의 위 절개부분이 감염되어 아물지 않고 있다며 2차 수술을 했다. 4월 8일 같은 이유로 3차 수술을,, 이어 4월 21일 4차 수술을 했다. 채 한 달이 안 되는 사이에 4번에 걸친 수술을 한 것이다. 이 사이 M씨의 위는 20%만 남았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분이 특이한 케이스로 수술부위에 원인 불명의 괴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수술은 불가피했다. 1차에 걸친 동일한 수술 부위를 4번 수술한 것이 아니고 ‘각기 다른 부위를 한 것이다‘라고 주치의 말을 빌어서 말하고 현재는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는게 우선되기에 병원의 공식입장은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M씨 보호자측은 ‘병원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며 2차 수술 후 담당“주치의에게 서울에 더 큰 병원으로 옮겨 달라“라고 요구했지만 해당 주치의는 ‘(자신이)책임지고 환자를 쾌차 시키겠다‘라며 우리의 요구를 묵살 하고는 단지 병원균에 감염되어 그렇다며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3차에 이은 4차 수술을 감행 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뉴얼상 주치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게 되어있다 라며 다만 환자보호자입장에선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이번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에 인터뷰 요구를 수차 했지만 병원 관계자는 ‘담당 주치의가 언론 인터뷰를 거절 한다’라는 답변을 해왔다.

 

한편 M씨는 4월 23일 평택 G병원에서 천안 S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현재는 격리실에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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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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