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논의 이후 경찰관의 관심 또한 큰 시기에 열린 이번 특강은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 수사․형사 등 경기남부청 직원 270명이 참석하였다.
박 교수는 “국가기관 간은 상호 협력관계 하에 있다는 것이 국가조직의 원리이고, 상명하복은 동일 국가기관 내에서만 작동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이 경찰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이 인권경찰로 거듭나야 하고, 수사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하며, 수사 전문성을 키워야 수사구조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특강을 통해 수사구조개혁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경찰관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수사구조개혁과 자치경찰제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 수사구조개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권보호와 전문성 있는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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