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평3구역 주민들 "지역개발 온라인 조사 조작 의혹..재검토해야"

이귀선기자 | 입력 : 2019/04/15 [18:48]

▲ (가칭)태평3구역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15일(월) 오후1시부터 성남시청 정문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3구역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을 놓고 시위를 벌였다.     © 이귀선기자



(가칭)태평3구역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15일(월) 오후1시부터 성남시청 정문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3구역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을 놓고 시위를 벌였다.

 

이춘섭위원장은 취재진과 전화 통화에서 성남시가 권역별도시재생개발에 따른 순차적 기본 정비계획에서 태평3구역에 대한 권역별발전계획의 제1단계인 순위에서 차 순위로 변동시킴에 따라 이 지역에 개발이 뒤쳐진 점에 지역민들은 울분을 토하지 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역개발에 따른 표본 온라인 조사에서도 수진1구역에서 투표 조작 행위로 동일한 사람이 여러 개의 집 주소를 입력하여 다수의 투표행사를 한 정황이 들어났다고도 말했다.

▲ 수정.중원구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표     © 이귀선기자


이에 이춘섭 위원장은 오늘(15일) 성남시의회에서 투표조작여부가 여실히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따라서 이들은 조작된 온라인 투표부터 전면 재 검토 대상 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들의 성명서 전문이다.-

 

 

4.15 3차 결의대회 성명서

 

“성남시 2030정비기본 용역은 무효다. 용역 다시하라!”

“태평3구역 1단계는 당연한 순서다. 즉각 1단계 고시하라!!”

 

태평3구역 주민들은 2010, 2020정비기본계획을 거치며 2030정비기본계획에서 당연히 1단계로 사업이 진행되리라고 믿고 있었다. 주택노후도 및 호수밀도, 주민동의율을 보더라도 태평3구역은 2030정비기본계획에서 당연히 1단계 사업구역이다.

 

우리 주민들은 40~50년 된 노후주택을 신축도 못하고, 소방차나 119구급차의 진입할 수 없어 생명의 위험이 노출된 상황에서도 참으며 20년 동안 재개발 진행을 목 타게 염원하여 왔다.

 

그러나 성남시는 2030정비기본계획 공람공고에서 우리 주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짓밟았다. 태평3구역 주민들은 성남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상식을 무너트린 성남시를 더 이상 믿고 신뢰할 수 없으며, 이제는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책은 결정도 중요하지만 소통과정과 절차'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로, 2030공람공고 열람과정에서 탁상 행정과 밀실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공람시키고, 일체의 복사와 사진촬영도 불허했다. 

 

12억!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용역결과를 떳떳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를 거부하는 무슨 속사정이 있다는 말인가?

 

둘째로, 성남시 2030정비구역 순위 결정과 기준은 상식을 무시하고 원칙을 벗어난 부당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성남시의 순위결정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특정구역을 1단계로 선정하기 위하여, 상식과 원칙을 무시하고 참으로 치졸한 꼼수를 부렸다. 이런 엉터리 용역은 다시 하여, 정상적인 용역결과로 고시하라!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성남시가 엉터리 2030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면 태평3구역 주민들은 성남시민과 함께 성남시의 작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부당한 정책을 수립한 공무원과 최종 결재자인 성남시장은 모든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선언한다.

 

우리 태평3구역 주민들은 성남시민들과 함께 단결, 투쟁하여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반드시 되찾을 것이다. 태평3구역의 정당한 1단계 지정을 반드시 쟁취하고야 말 것이다.

 

태평3구역 주민들은 성남시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성남시 2030정비기본 용역결과는 무효다. 용역 다시 하라!”

“태평3구역 1단계 지정은 정당한 요구다. 즉각 1단계 고시하라!”

 

(가칭)태평3구역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 주민일동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이귀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성남시#태평3구역#수진1구역투표조작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포토]설경구X천우희X한석규, 묵직한 존재감의 세배우
1/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