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3:30 ~ 14:30까지 하모니카 교실을 1층 재활운동실에서 주1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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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3:30 ~ 14:30까지 하모니카 교실을 1층 재활운동실에서 주1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재활운동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하모니카 교실은, 참여한 장애인의 저하된 호흡 훈련 및 심폐 건강이 향상되고 뇌병변 장애인의 발음교정 훈련, 협응력 향상 및 인지재활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참석하고 있는 대상자는 “평소 악기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보건소에서 매 주 하모니카 수업을 하면서 우울감이 저하됐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점점 연주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올해 한 곡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하모니카 교실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참여 장애인의 심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인 재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재활운동실로 전화(031-8024-7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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