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파수꾼들이 뭉친다

- 수리온, 시누크, 블랙호크 등 軍 헬기와 소방펌프차 투입, 실전적 훈련 -

임은순기자 | 입력 : 2019/04/10 [18:56]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와 이천시는 공동주관 하에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천 설봉공원 호수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양 기관 외에도 이천경찰서와 이천소방서, 이천시 의용소방대, 통리민방위대, 방위협의회원, 그리고 훈련을 관람하는 시민까지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이천지역 민․관․군이 확고한 재해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항작사와 이천시는 ▲ 산불발생 ▲ 차량접근 제한지역에서의 환자발생 ▲ 익수사고 발생 등 복합적인 재해재난 상황을 상정하였으며, 군 헬기 6대와 소방펌프차 등 실장비와 병력을 다수 투입시킬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항작사 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CH-47(시누크)가 의한 산불진화 훈련, 의무후송헬기인 KUH-1(수리온)에 의한 의무후송 훈련, CH-47(시누크)와 특전사 요원에 의한 저고도 수상 이․착륙 및 인명구조 훈련(고무보트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최초 설봉공원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중형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대형기동헬기인 CH-47(시누크)가 호수에서 밤비바켓을 활용해 물을 담수 한 후 화재지역 상공에 투하하는 산불진화 훈련이 실시된다. 이후 차량진입이 제한되는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무후송헬기인 KUH-1(수리온)가 호이스트(hoist)1) 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의무후송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서 CH-47(시누크)가 저고도 비행을 하는 가운데 특전사 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설봉호수로 투하되어 물에 빠진 사고자를 구조하고 다시 항공기 내부로 진입하는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별도의 장비전시 부스를 설치해 세계최강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AH-64E(아파치가디언)과 국내최초 한국형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를 비롯해 각종 장비 및 장구류, 항공탄약 등을 전시하며, 이천소방서와 함께 장비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훈련을 주관하는 허건영(소장)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부대원들의 사명감을 고취함은 물론이고, 이천지역 민․관․군의 재해재난태비태세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작사는 국가 재해재난 발생 시 항공기를 즉각 출동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항공의무후송 임무를 290여 회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강원도 지역 산불진화 임무에 병력 160여 명, 항공기 21대(총 294쏘티2) )를 투입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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