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경기도,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대응 지원사업 추진

임은순기자 | 기사입력 2019/03/26 [07:11]

경기도,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대응 지원사업 추진

임은순기자 | 입력 : 2019/03/26 [07:11]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올 3월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의 정착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동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중소 사업장 내 혼란, 노사 간 의견차로 인한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도내 중소기업 중 5인 이상 사업장 700개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방식은 공인노무사, 노사관계 전문가, 교수, 경영지도사 등 노동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사업장으로 파견해 노동시간 단축 대처방안, 노사갈등 사전 예방방안, 정부지원제도 안내, 노무상담 등을 컨설팅하는 식이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으로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등 경영자와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기관·단체를 각각 선정해, 사측과 노측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사측에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도입 및 관련 인사규정 정비,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사업’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 안내, 일·생활 균형 도입방향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컨설팅 한다.

 

노동자 측에는 포괄임금제 근절 및 대처방안, 3개 기초 고용질서 준수 및 임금체불 없는 사업장 만들기 방안, 취약 노동계층 권익보호를 통한 노사갈등 대응 등을 컨설팅 하게 된다.

 

손일권 도 노동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개정 근로기준법의 정착과 더불어, 장시간 노동관행 개선,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노사 간 상생협력 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 환경부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우수기관 평가 전국 1위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백서 발간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부동산 분양권 일제조사해 23억 원 징수
  • 경기도, 세외수입 체납자 부동산 등기권리 전수조사로 13억 5천만 원 징수
  • 경기도, 전국 최초 젠더폭력 통합대응체계 내년 상반기 가동
  • 경기도 특사경, 건설 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 김동연, 중유럽 거점 폴란드와 교류 물꼬 텄다…돌노실롱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협약
  • 경기도, 34개 체납 건설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
  • 용인~광주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 비용 대비 편익(B/C) 1.28로 분석
  • 경기도 부동산 거짓신고 특별조사 한다
  •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올해 유해게시물 2천157건 신고
  • 경기도, 맛도 좋고 크기도 큰 3배체 개체굴 품종 시험양식 순항 중
  • 김동연, 이·통장에 “도정의 성패 달려. 도와 주민 연결 적극 역할 당부”
  • 경기도, 가택수색 20억 원 징수
  • 경기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6개 분야 중 3개 분야 우수 수상
  • 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 아래 만개한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 보러오세요!
  • 경기도, 과학관·박물관과 찾아가는 체험교실 추진…초‧중등학생 540명 지원
  • 경기도, 4종 상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축
  • 경기도, 9월 13일 킨텍스에서 샤넬·롤렉스 등 체납자 압류동산 770여점 공매
  •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