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대표, “승리 카톡 내용이 죄라면 대한민국 남성 모두 죄인”

박동제 기자 | 입력 : 2019/03/18 [09:45]

▲ 버닝썬 이문호 대표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마약 투약 혐의 등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빅뱅 출신 승리(29. 본명 이승현)를 감쌌다.

 

버닝써 이문호 대표는 최근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약쟁이인데 경찰에 모발과 소변을 주겠냐”며 과거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이문호는 “나는 김상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경찰에 자발적 협조한 것”이라며 “조사 결과 마약 관련 성분이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양성 반응이 나온 것도 마약 종류 6~8가지 중 하나만 나왔다. 그것도 다퉈볼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문호는 승리, 버닝썬과 관련해 “승리는 내 친구다. 내가 버닝썬의 틀을 짜고 승리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내가 버닝썬의 지분을 10% 갖고 있고, 승리가 20%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승리의 3년 전 카톡 대화 내용이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남성들은 다 죄인 아닌가. 그리고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장난친 것만으로 이렇게”라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더불어 “2015년 일을 내가 어떻게 알겠나. 나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승리의 단체 대화방에 있지도 않았다”며 승리·정준영 카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문호는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이유가 물뽕(GHB)을 타서 여자들에게 먹이고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그 피해여성들은 왜 경찰에 고소하지 않고 언론에다 흘리기만 하겠나. 지금 이 분위기에 고소하면 바로 가해자가 구속될 거고, 합의금도 받을 수 있고, 법적처벌 다 받을 수 있는데 왜 안 하고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클럽 버닝썬에서 성폭행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룸에서 물뽕(GHB)을 타서 강간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한 최초 유포자를 경찰 사이버수사팀에 잡아다 줬다. 반장님이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다. 나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경찰 유착, 마약 유통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문호 대표는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이문호 대표의 소변과 모발에서 일부 마약류에 관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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