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당골 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분담금 가중

착공시기 지연으로 피해 불가피

민경호기자 | 입력 : 2019/03/11 [13:54]

▲ 수원 명당골 코오롱 하늘채 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모습.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주택조합아파트가 지난해 착공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또 다시 지연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코오롱 하늘채 주택조합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1번지 일원에 1단지와 2단지 총 3200여 세대로 조합원 2600여 세대, 일반분양 600여 세대 규모다.

 

이 주택조합아파트는 지난해 7월 수원시로부터 사업승인계획을 받고 하반기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세대당 4500여만 원의 추가 분담금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조직, 착공이 지연되면서 이자 등 조합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비대위는 조합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지난 8일 만기도래하는 브릿지 대출자금 2500여억 원을 조기에 상환하지 못하면 부도가 난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난 5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전 집행부가 추진했던 금융비용보다 높은 이자 및 수수료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은 80억~100억 원의 추가 부담을 안게 됐다.

 

특히 조합원에 따르면 "신임 집행부는 기존 시공사로 선정됐던 코오롱 글로벌(주)과 도급계약 등 문제를 제기해 계약을 해지하고 타 시공사로 사업을 추진했었다"며 "하지만 말을 바꿔 다시 코오롱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해 조합원들을 기만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조합원은 "아파트 착공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의 협력업체까지 배제시키고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며 "이는 금융비용과 추가 분담금이 더욱 늘어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착공이 약 6개월 지난 상태에서 또다시 지연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는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창호 조합장은 "지난 8일 브릿지 대출을 전부 대환을 했다"며 "이번에는 토지와 시공사 연대보증으로 금리를 설정, 조금 불리하게 작용을 했다"고 조합원들의 우려에 대해 일부 시인을 했다.

 

이어 "시공사 재선정 등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의 위험도가 높아 질 수 있어 기존의 코오롱과 공동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추가 부담을 전가 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19/03/12 [13:25] 수정 삭제  
  지조마니랑 곽씨아씨한테 인터뷰햇나? 잘알지도못하믄서 이딴기사를쓰다니.. 그대도 한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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