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집무 청와대 터 “대한민국 지탱 힘의 원천”

<집중진단>최세창 박사 풍수예언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인 시대 열린다”

문일석 발행인 | 입력 : 2019/03/04 [08:10]

▲최세창 박사(경희대 철학박사-67세)는 지난 2008년 12월8일 “청와대 불행을 둘러싼 풍수논쟁”이란 책을 펴냈다.  ©브레이크뉴스

최세창 박사(경희대 철학박사-67세)는 지난 2008년 12월8일 “청와대 불행을 둘러싼 풍수논쟁”이란 책을 펴냈다. 청와대와 관련된 풍수논쟁을 담은 책이다.

 

세상에는 긍정과 부정, 칭찬과 비난, 찬성과 반대가 존재한다.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다양한 지혜가 담겼다는 불경이나 성경도 긍정과 부정시각으로 논할 수 있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대통령과 국가의 고급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청와대도 그런 점에서 찬반시비에 휩싸일 수 있는 것.

 

최 박사의 저서 “청와대 불행을 둘러싼 풍수논쟁”은 지난 2008년에 세상에 나왔으니 11년 전이 됐다. 이 책에는 청와대 터나 기운이 나쁘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청와대 터가 아주 좋은 자리라서 국운이 융성한다는 양면적 시각이 담겨 있다. 특히, 서울의 풍수가 좋아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인 시대가 열린다고 예단(豫斷)하고 있는데 주목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오늘날 청와대의 기운은 어떠할까? 최 박사는 이 책에서 청와대가 위치한 뒷쪽의 산인 “북한산은 북악산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서울풍수의 후원자이다. 골육상잔이 됐던 당파싸움이 됐던 사람들로 하여금 힘이 넘쳐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서울로 몰리고, 이제 서울이 좁다고 세계로 나서는 것”이라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매달린다. 국내의 좁은 판에서 머물지 않고 넓디넓은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600년 전에 세워진 경복궁이 명당이니 아니니 한다거나, 청와대 터가 나빠 대통령들이 불행해진다하면서 길흉이나 논하는 것들은 풍수의 초보에 불과하다. 그런 것들은 일부러 알려고 안 해도 풍수공부를 제대로 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풍수공부의 근본은 땅과 역사를 보고 해석할 줄 아는 눈을 얻는 것이다. 그런 눈으로 역사와 사회에 공헌을 하는 것이다. 풍수는 그런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판도 달라질 것이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존재를 알리는 뉴스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 2007년 한국인이 UN의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UN의 수장이 되었으니 스포츠로 말하면 챔피언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임을 알리는 뉴스가 줄을 이을 것이다. 북악을 주산으로 삼는 서울풍수의 운세가 그렇다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하는 시대다. 최 박사는 “누가 뭐래도 서울의 지세(地勢)로는 북악을 주산으로 삼아 남면(南面)하는 경복궁이나 청와대 터가 최선이다. 단점도 있지만 달리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도봉산 ⇒ 북한산 ⇒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조종(祖宗)의 용맥(龍脈)은 우리나라의 어느 산보다도 힘차고 박력이 있다. 필자는 50개 국가를 다니면서 비행기 창가에서 그 나라 수도의 입지(立地)를 살피는 기회도 가졌다. 그러나 세계의 어느 산세도 이 보다 더 힘차고 박력이 있는 산세는 보지 못했다. 정말 한 나라의 수도를 이루기에 손색이 없다. 조선 500백년을 지탱했던,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이 현재의 청와대 터에 잘 맞는 지도자임을 암시(暗示)하고 있다.

 

▲ 청와대 건물. 최세창 박사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와대는 총 면적이 3개동 73필지 76,685평에 달한다고 한다. 이 넓은 땅을 두고 일률적으로 좋다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개인들이 사는 단독주택도 방의 위치에 따라 기(氣)가 달리 감응한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최세창 박사가 본 '청와대 풍수' 긍정내용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최 박사가 이 책에 담아놓은 청와대 풍수를 연구한 내용가운데 긍정적인 부분을 소개하려 한다.

 

○…인간은 주거하는 땅만큼이나 집이나 사무실의 영향을 받는다. 산업화가 되기 전에만 해도 집에서는 잠을 자고 낮에는 들판으로 일하러 나갔다. 현대인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낸다. 그렇다면 적어도 주거공간이나 사무공간 중 어느 한 곳은 풍수적으로 좋아야 한다. 한편 재택근무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은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의 구분이 없어져가고 있다. 양택풍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부분이다.

 

○…풍수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이다. 옛날의 왕들은 궁궐에서 태어나 자라고 왕위에 올랐다. 궁궐에서 태어나 바깥출입도 거의 못하고 오직 궐내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인격 형성에 궁궐풍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왕들도 일방적으로 풍수를 탓하기에 앞서 그들의 자질과 심성을 따져봐야 한다. 성장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 등을 통해 길들여진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궁에서 나고 자랐어도 성군과 폭군이 함께 나오는 것이다.

 

현대의 대통령들은 옛날의 왕들과는 환경이 다르다. 청와대나 궁궐도 아닌 곳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다. 청와대에 입주하여 인격이 형성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청와대에 거주하는 기간도 5년밖에 안 된다. 인생에서 5년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다. 그 5년 동안에 불행의 씨앗을 심어 퇴임 후 말로가 불행해진다면, 그 사람은 청와대 풍수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인격 형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한다. 제가(齊家)는 고사하고 수신(修身)도 제대로 못한 사람이 치국(治國)을 하겠다고 청와대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는 괜찮던 사람도 청와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이해하기 힘들게 바뀌는 까닭은 청와대 터와 무관하지 않다”고. 이 역시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사람은 극한 상황에서 본색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임기 중 수없이 많은 극한 상황을 맞이해야 하는 자리다. 극한 상황이란 보통사람은 겪어보지 못하는 엄청난 유혹을 말한다. 이해하기 힘들게 바뀌었다는 말은 ‘유혹에 넘어갔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은  원래부터 인격형성이 그렇게 되어 있었으며, 평소에 괜찮았던 것은 위선이었다는 말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잠시 머무는 터(풍수)가 사람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몰랐던 위선이 그 터에서 드러난 것이다. 

 

○…대권주자들의 생가나 조상 묘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직 대통령들처럼 불행한 대통령이 나올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존경을 받는 유능한 대통령이 나올 것인가를 알아맞혀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대권주자들의 생가나 조상 묘를 방문하여 당선자를 알아 맞혔다는 자랑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한 제왕지지의 참된 의미와는 상관없는 행위일 뿐이다. 국민들은 국정을 올바로 이끌어줄 심성이 바른 유능한 대통령을 원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역사의식을 갖고 한 시대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현대사회는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욕구와 갈등이 분출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복잡한 사회관계를 조화롭게 가꾸는 노력이 요구되는 자리가 대통령이다. 편협한 사고로 스스로 욕구와 갈등의 중심에 선다면 이들의 불행은 이미 예고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먼저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고도 불행해졌다면 그때 가서 풍수 탓을 해도 늦지 않다.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동무(東武) 이제마 선생은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이렇게 갈파했다.

 

"만물부지 성신자 득중, 만신행륜 정직자 사군(萬物俯地 誠信者 得衆, 萬身行倫 正直者 師群)"

 

지도자란 스스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부족하지 않았는가를 살펴봐야 하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는 정직이 최고다. 국정의 우선순위도 모르고 여론을 등지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국민의 지도자가 아니라 한낱 친목단체의 우두머리에 불과 할 것이다. 국민들이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때는 스스로 돌아보는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 자기반성은 하지 않고 국민이나 언론 탓만 하면서 오기나 부린다면 이미 국민의 지도자가 되길 포기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0월28일, 청와대 참모들-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단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에 올랐다. 사진 상-하.  ©청와대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와대는 총 면적이 3개동 73필지 76,685평에 달한다고 한다. 이 넓은 땅을 두고 일률적으로 좋다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개인들이 사는 단독주택도 방의 위치에 따라 기(氣)가 달리 감응한다.

 

○…현재의 청와대 건물은 분명 짓기도 잘못 짓고, 위치도 잘못되고, 앉기도 잘못 앉았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창의력도 없이 시키는 대로 하는 로버트 같은 인상이다. 너무 산기슭 쪽으로 들어앉아 보기에도 단조롭고 음습해 보인다. T.V 뉴스에 등장하는 검은 승용차가 현관 앞으로 드나드는 모습은 국민들과는 괴리(乖離)된 그들만의 외딴섬같이 보이기에 충분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통령이 있는 곳에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경호상의 문제는 고려해야겠지만, 정서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기에는 청와대 앞뜰의 허(虛)한 공간이 너무 넓고 크다. 정문을 지키는 초병과 커다란 철문 뒤로 나타나는 드넓은 잔디밭은 생동감도 없고 생산적이지도 못한 죽은 공간이다. 군 출신 대통령이 지었으니 사열을 받는 연병장의 개념을 염두에 두고 지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무조건 넓고 크다고 해서 권위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국민들과 대통령을 갈라놓는 휴전선 같은 적막한 공간일 뿐이다.

 

청와대 본관은 정문 쪽으로 내어지었어야 했다. 본관 앞의 허(虛)한 공간을 가능한 한 줄였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부의 행사나 외빈이 드나드는 모습은 외부로 들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권부의 모습은 있는 듯 없는듯해야 한다. 적막한 공간에 검은색 대형 승용차나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친근감을 느낄 국민은 없을 것이다.

 

○…왕조시대에는 왕실에 변고가 있거나 민심이 어수선하면 풍수를 탓하거나, 풍수에 기대어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당시에는 그 길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화된 시대를 산다는 오늘날에도 대통령들의 불행을 청와대풍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지난날 왕조시대의 잣대로 오늘날의 대통령을 재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 마디로 시대착오적 발상에 불과하다.

 

○…임기 중에 죽은 대통령이 있다고 해서 청와대 터가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는 죽을 때가 되서 죽은 것이고, 죽을 짓을 해서 죽은 것이다. 누구나 사람이 죽은 집은 싫어한다. 그러나 집이 오래되면 죽은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청와대의 역사가 오래되면 임기 중에 죽는 대통령도 나올 수 있다. 그때마다 청와대풍수 탓을 할 수는 없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자.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42명이다. 그 중에는 케네디나 링컨처럼 임기 중에 암살되거나, 닉슨처럼 사임을 하거나 숨진 대통령은 9명이나 된다고 한다. 아마 연임을 못한 대통령까지 불행한 대통령으로 친다면 꽤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백악관의 터가 나쁘니 백악관을 옮겨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의 역사도 짧거니와 민주화의 역사도 짧고 청와대 신관의 역사도 짧다. 아직 열 명의 대통령도 배출하지 못한 제도나 역사를 가지고 청와대 풍수 탓을 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6공화국 헌법으로도 4명의 대통령을 배출했고, 청와대 신관을 짓고도 5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무조건 청와대풍수 탓을 하며 호들갑들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기다려봄이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청와대 풍수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지만 어느 누구도 청와대 주인을 향해 먼저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풍수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풍수를 거론하기에 앞서 먼저 사람이 되라고 말해야 한다. 역대 청와대 주인들의 불행한 말로는 그들의 바르지 못한 심성과 오만과 독선과 무능과 탐욕이 화를 불러온 것일 뿐 결코 청와대풍수 탓이 아니었다. 600년 전의 왕조시대에도 정도전은 “풍수이전에 사람의 문제이며, 어릴 때의 공부는 장차 장년이 되어 바른 행실을 하기 위함”이라고 국가지도자의 사람됨을 지적하고 있는데, 하물며 민주화가 오늘날에도 대통령들의 불행과 무능을 풍수 탓으로만 돌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완벽한 땅은 없다. 북악을 주산으로 삼든 인왕산을 주산으로 삼든 결점이 있고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서울의 지세(地勢)로는 북악을 주산으로 삼아 남면(南面)하는 경복궁이나 청와대 터가 최선이다. 단점도 있지만 달리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도봉산 ⇒ 북한산 ⇒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조종(祖宗)의 용맥(龍脈)은 우리나라의 어느 산보다도 힘차고 박력이 있다. 필자는 50개 국가를 다니면서 비행기 창가에서 그 나라 수도의 입지(立地)를 살피는 기회도 가졌다. 그러나 세계의 어느 산세도 이 보다 더 힘차고 박력이 있는 산세는 보지 못했다. 정말 한 나라의 수도를 이루기에 손색이 없다. 조선 500백년을 지탱했던,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다. 설령 일제의 침략을 당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씨 왕조의 운명이 다했던 것이며, 당시 나라를 경영했던 위정자들의 무능 탓이다. 역사는 순환하고 왕조는 돌고 도는 것이다. 성쇠(盛衰)가 있다는 말이다. 인간의 운명도 마찬가지다.

 

○…북한산은 북악산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서울풍수의 후원자이다. 골육상잔이 됐던 당파싸움이 됐던 사람들로 하여금 힘이 넘쳐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서울로 몰리고, 이제 서울이 좁다고 세계로 나서는 것이다.  옛날에는 공부를 해봤자 소신과 경륜을 펼치고 입신양명을 할 곳은 오직 정치판 밖에 없었다. 좁은 정치판에서 욕심을 내고 행세를 하려고 하다 보니 패거리를 지어 파쟁(派爭)을 일삼고 골육상잔을 부추겼던 것이다. 왕권을 둘러싼 골육상잔은 왕실만의 일이 아니었다. 부추기는 세력도 있고 그 판에 붙어서 기생하는 세력도 있으니까 일어났다는 말이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매달린다. 국내의 좁은 판에서 머물지 않고 넓디넓은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흔히들 풍수하면 죽은 사람의 묏자리나 잡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탐욕스런 눈으로 묏자리나 잡는 것이 풍수가 아니다. 600년 전에 세워진 경복궁이 명당이니 아니니 한다거나, 청와대 터가 나빠 대통령들이 불행해진다하면서 길흉이나 논하는 것들은 풍수의 초보에 불과하다. 그런 것들은 일부러 알려고 안 해도 풍수공부를 제대로 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풍수공부의 근본은 땅과 역사를 보고 해석할 줄 아는 눈을 얻는 것이다. 그런 눈으로 역사와 사회에 공헌을 하는 것이다. 풍수는 그런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판도 달라질 것이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존재를 알리는 뉴스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 2007년 한국인이 UN의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UN의 수장이 되었으니 스포츠로 말하면 챔피언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임을 알리는 뉴스가 줄을 이을 것이다. 북악을 주산으로 삼는 서울풍수의 운세가 그렇다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 '청와대 터' 국가 발복(發福)

 

위에 인용된 내용들은 최세창 박사의 저서인 “청와대 불행을 둘러싼 풍수논쟁”이란 책에서 필자가 임의적으로 차용해온 것들이다. 최 박사는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임을 알리는 뉴스가 줄을 이을 것”이라면서 “북악을 주산으로 삼는 서울풍수의 운세가 그렇다는 말”이라고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 청와대 터가 지닌 국가적인 발복(發福)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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