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피아니스트 여주세종문화재단과 함께 독주회 연다

김단영기자 | 입력 : 2019/01/29 [16:40]

 

▲ 오는 3월 17일 여주시세종문화회관에서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가 리사이틀 공연이 이루어진다     © 김단영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3월 17일(일)에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독주회를 선보일 예정으로 여주시민들의 향긋한 봄날의 첫발을 함께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백건우 & 쇼팽>은 순수예술의 대중화라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목표를 실현시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백건우가 쇼팽의 곡들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는 무대이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열 살의 나이에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행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64년을 맞이하는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심사평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1992년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으로 디아파종상을, 1993년에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으로 디아파종상을 포함한 프랑스 3대 음반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백건우는 뉴욕, 런던, 베를린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BBC심포니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 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그에게 프랑스 정부는 ‘예술문화 기사훈장’을 수여하였으며, 거장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에게 사람들은‘건반 위의 구도자’라고 부른다.


 3월의 봄날, 여주를 찾는 백건우는 평생 피아노 곡 밖에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의 곡들을 연주한다. 쇼팽의 야상곡 4, 5, 7, 10, 13, 16번과 즉흥곡 2번, 환상 폴로네이즈, 화려한 왈츠, 발라드 1번 등으로 겨울을 보내는 차분함과 봄을 맞이하는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백건우 & 쇼팽>은 3월 17일(일),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클래식, 어린이 공연, 대중음악 등 올 한해도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채로운 기획 공연들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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