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곽상욱시장 '낙하산 인사 정책 논란...'

이귀선기자 | 입력 : 2019/01/09 [19:10]

▲ 오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의원은 9일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곽시장의 최근 잇달은 밀실, 파행인사를 폭로하고 곽 시장의 사과와 정상인사로의 회복을 요구하고 나섰다.     © 이귀선



오산시, 곽상욱시장이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조직인 ‘백발회’<2018/08/06보도>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사를 시 산하기관인 체육회 간부로 임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의원은 9일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곽시장의 최근 잇달은 밀실, 파행인사를 폭로하고 곽 시장의 사과와 정상인사로의 회복을 요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에 따르면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 연말 선거운동 사조직인 ‘백발회’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사를 시 산하기관인 체육회 간부로 임용했다.

 

여기서 백발회는 곽상욱시장의 사조직으로 지역의 모임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 2014년 2월 곽시장의 선거를 돕기위한 행동으로 불법선거를 자행하면서 이 모임회원의 5명 정도가 형사처벌을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해 11월30일자로 박모씨(49)를 오산시 체육회 대외협력과장에 임명했다. 박씨의 연봉(6급 10호봉)은 6,500만원 정도로 오산시청 과장 수준이다. 

 

곽 시장은 결국 4년만에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측근을 같은 기관에 다시 내려꽂기 보은 인사를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산시는 지금까지 체육회에 없던 대외협력과장 직제를 신설, ‘위인설관’까지 해서 시민혈세 퍼주기를 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김명철 이상복 의원은 회견에서 “곽상욱 시장의 이와같은 낙하산 적폐인사가 양심 없는 인사정책으로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한편, 전문성 없는 소위 ‘캠프인사’들의 개입으로 오산시정이 피폐화 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자치행정과 인사담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무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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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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