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5가지 사항에 대해 시정질문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용인 이귀선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 분당선 연장 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추진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상하동 아주레미콘은 1983년도 준공 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긴 세월을 한자리에서 운영되며, 주거지 한가운데 위치해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각종 분진, 소음 등의 문제로 수십년 간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대책을 촉구해 왔으며, 용인시에서는 2018년도에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하며 아주레미콘 이전에 박차를 가하는 듯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올해 4월, 집행부는 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이전 부지를 결정하여 2026년도 하반기에는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했으나, 10월에는 ‘이전 대상지 입지 검토 의뢰 시 적극 협조 및 이전 독려하겠다’라며 지극히 행정적이고 미온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인지 의문이라며 올해 안에 이전부지가 결정되는 것이 맞는지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기흥에서 오산까지 가는 분당선 연장사업에 관해 질문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고, 현재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2022년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당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일정이 늦어져 2024년 6월 30일 준공 예정으로 바꾸었다며, 이는 분당선 연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110만 용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시는 국가철도 공단에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받아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인시는 2020년 자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전달 한 바 있는데, 이때 총 사업비 1조 2백억 원에 B/C 0.71로 산출되었으나, 국가철도망 고시 기준 총사업비는 약 5천7백억 원 늘어난 약 1조 6천억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예비타당성 조사치로 적용하면 자체 용역 결과 대비 경제성 하락이 예상되는 것은 자명한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려면 경제성 확보가 필요한 만큼 확실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분당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저수지와 낚시터 관리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용인시는 현재 농업용 저수지 57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8개소의 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저수지 상업적 낚시터 운영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고, 지난 6월 이와 관련 시정질문을 했을 때 시는 관리주체와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으나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추진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 계획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네 번째로, 인도변 상가 음식물폐기물 정비에 관해 질문했다. 2020년 6월 시정질문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하여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는 인도변 상가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정비를 요청한 바 있고, 이에 시에서는 2020년 8월에 3개 구청과 협업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홍보와 캠페인은 물론, 현장 점검에 나서 미이행 업소에 행정처분까지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계도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시점인 현재 2020년에 계도기간 이후에는 별다른 점검이 없었다고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한 그 당시에만 점검을 했을 뿐, 보라동 일대 인도변 상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여전히 혼잡한 상태 그대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처음에 보여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를 보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이상 집중점검 기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노면청소 차량 운행에 관해 질문했다. 용인시는 3개구를 3권역으로 구분해 3개의 업체에서 민간대행 용역으로 총 18대의 노면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민간대행 용역업체에서 관할하지 않는 구역은 각 구청에서 총 4대의 노면청소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여 노면청소 작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5월부터는 처인구 중앙동,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 1동 일대에 시범사업으로 각 구별 1대씩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배치해, 일반 노면청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골목의 노면청소를 민간대행 용역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확인 결과 일반 노면청소 용역의 경우 '노면청소 용역' 공고를 통한 입찰계약으로 진행되었고, 소형 전기노면청소차의 경우는 '노면청소 용역'이 아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으로 선정된 업체가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무상임대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에서는 소형 전기노면청소차가 좁은 골목을 다니며 가로 청소의 기능도 담당해야 하므로, 기존에 계약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업체에 해당 과업을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하지만, 별도의 용역입찰공고 없이 기존에 계약된 업체에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과업만 추가하여 변경 계약을 통해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용역입찰공고를 통해 노면청소 민간대행 용역사를 선정하여 해당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해당 민간대행 용역들의 공고문에는 '노면청소'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모두 입찰참가자 자격을 '폐기물수집·운반업 허가를 득한자'로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두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각 업체들은 모두 동일 업종임을 알 수 있고 이는 두 용역은 별도의 용역이지만, 해당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라면 어느 업체라도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존에 유사 용역을 수행 중인 노면청소 용역 수행 업체에게도 동등하게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시범 운영의 기회를 주거나, 별도의 용역 건으로 분리하여 용역입찰공고를 통해 관내 또 다른 역량 있는 업체에게 운영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았을지 의문을 나타내며, 시민들에게는 자칫 어느 특정 업체에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Southern Gyeonggi = Yongin Reporter Lee Gwi-seon] Yongin Special City Council member Kim Woon-bong (Bora-dong, Dongbaek 3-dong, Sangha-dong/People Power Party) asked a city administration question at the 277th 2nd regular meeting on the 20th to discuss measures to relocate Aju ready-mix concrete in Sangha-dong and extension of the Bundang Line. We asked questions about local issues such as project promotion.
Representative Kim first asked a question regarding the relocation of Aju Ready-Mixed Concrete to Sangha-dong. Sangha-dong Aju Ready-Mixed Concrete has been operating in one location for over 40 years since its completion in 1983, and is located in the middle of a residential area, so nearby residents have been suffering from various dust and noise problems generated by the ready-mix concrete factory for decades.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Rep. Kim has continuously called for measures to relocate Aju ready-mixed concrete in Sangha-dong since 2017, and Yongin City has accelerated the relocation of Aju ready-mixed concrete by reflecting it as a site scheduled for urbanization in the 2035 Yongin Urban Basic Plan in 2018. Although it seemed like he was doing it, he expressed regret that even after six years, he has not been able to come up with a clear answer.
In April of this year, the executive branch held a meeting and said, 'We will decide on the relocation site by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and relocate the factory in the second half of 2026.' However, in October, 'We will actively cooperate and encourage relocation when requested to review the location for the relocation site,' and took extremely administrative action. He pointed out that they are consistently giving hostile and lukewarm answers. He then said, “It is questionable whether the executive branch has made an active effort,” and asked to prepare specific plans and measures to see if the relocation site will be decided within this year.
Second, I asked about the Bundang Line extension project from Giheung to Osan. The Bundang Line extension project was reflected as a new project in the “4th National Railroad Network Construction Plan” in 2021, and currently, in preparation for the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the National Railroad Authority is carrying out a “pre-feasibility study” service from November 2022. It was mentioned that there is. Next, the National Railroad Authority said that the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service, originally scheduled for completion in November of this year, was delayed and changed to completion on June 30, 2024, which is an act of deceiving the 1.1 million Yongin citizens who are eagerly waiting for the Bundang Line extension. The city claimed that it could only be seen as a , and that it hoped that the National Railroad Authority would receive an answer that citizens could understand.
In addition, Yongin City conducted its own feasibility study in 2020 and delivered the results to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t this time, the total project cost was calculated as 1.02 trillion won and B/C of 0.71, but based on the National Railway Network Notice, the total project cost was about 500 million won. It was mentioned that it was set at approximately 1.6 trillion won, an increase of 70 billion won. If this is applied as a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value, it is obvious that a decline in economic feasibility is expected compared to the self-service results. As securing economic feasibility is necessary to be selected as a project subject to preliminary feasibility, the Bundang Line extension project can be promoted as soon as possible by the city's active involvement in order to clearly promote the project. He argued that efforts should be made to make it happen.
Third, we inquired about reservoir and fishing pond management issues. Yongin City currently has 57 agricultural reservoirs, of which 18 are operating fishing ponds. Representative Kim then continued to complain about the difficulties faced by residents who have been suffering from environmental pollution caused by the operation of commercial fishing spots in reservoirs for several years, and when asked a city administration question about this last June, the city responded by consulting with the management body and accepting residents' opinions. They responded that they would review it through a process such as convergence, but claimed that nothing has been done as of 4 months later. Representative Kim said that the city should closely examine progress and problems before the end of the year and come up with an effective improvement plan.
Fourth, we asked about the maintenance of food waste in commercial areas along the sidewalk. In June 2020, through a city administration inquiry, a request was made to improve the discharge of food waste from businesses along the sidewalks, which are overflowing on the sidewalks, damaging the city's aesthetics and causing bad odors. Accordingly, the city collaborated with three district offices to intensively manage the waste in August 2020. He mentioned that he actively provided guidance by not only promoting and campaigning for local inspections, but also conducting on-site inspections and even pursuing administrative measures against non-complying businesses. However, now, three years later, in 2020, there has been no special inspection after the guidance period, and it is regrettable that inspection was only conducted at the time when the problem was pointed out, and food waste discharge from sidewalk shopping malls in the Bora-dong area is still congested. indicated. Next, by exercising the proactive administrative power shown at the beginning, we requested continuous management and guidance through an intensive inspection period at least once a year so that citizens can walk on clean and comfortable streets.
Lastly, we asked about the operation of road cleaning vehicles. Yongin City divides the 3 districts into 3 districts, and 3 companies operate a total of 18 road cleaning vehicles as private service agencies. In areas not covered by private service companies, each district office operates a total of 4 road cleaning vehicles and manpower. He mentioned that he is directly operating the road cleaning work by deploying it.
Starting in May of this year, as a pilot project, one small electric street sweeper was deployed in the areas around Jungang-dong, Cheoin-gu, Singal-dong, Giheung-gu, and Pungdeokcheon 1-dong, Suji-gu, and a private agency performed street cleaning in narrow alleys where general street sweepers cannot enter. As a result of confirmation, in the case of general road cleaning services, a bidding contract was made through a public notice for 'road cleaning services', and in the case of small electric road sweepers, 'household waste collection and transportation services' were selected, not 'road cleaning services'. It was mentioned that the company was operating a small electric road sweeper on free lease.
Since the city requires small electric street sweepers to travel through narrow alleys and also perform the function of street cleaning, it is said that this task will be added to the existing contracted 'household waste collection and transportation service' company. It was claimed that the contract was carried out through a change contract by adding only the task of operating a small electric street sweeper to the contracted company.
Rep. Kim said that in order to carry out transparent and fair work, it seems right to select a private road cleaning agency through a service bid notice to perform the task. In particular, the public notices of the private agency services include 'road cleaning' and 'living'. For both 'waste collection and transportation' services, the qualifications for bidding participants are defined as 'those who have obtained a waste collection and transportation business permit', so in fact, it can be seen that each company performing the two services is in the same industry, which means that the two services are separate services. However, it was argued that this can be interpreted to mean that any company that performs the relevant service can perform the same work.
Road cleaning service providers that are already performing similar services can be equally given the opportunity to pilot small electric road sweepers, or they can be separated into separate service cases and given to other capable companies in the area through a service bidding notice to have the opportunity to operate them. Expressing doubts as to whether this was the case, he asked for a satisfactory answer, saying he was concerned that citizens might be seen as giving opportunities only to certain companies.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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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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