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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 시정질문

이귀선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22:24]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 시정질문

이귀선기자 | 입력 : 2023/11/20 [22:24]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용인 이귀선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관내 축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용인시를 대표하는 규모와 내용을 갖춘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도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타 지역의 내방객을 유인할 만큼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알차게 꾸며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매년 수천만 원의 예산이 축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과, 미흡한 기획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는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군소 축제를 제외하고 그나마 용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처인성문화제, 포은문화제, 용인시민의 날에 올해 각각 2만명, 3만명, 4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축제도 이 같은 상황인데, 용인시 동‧읍‧면 단위의 여러 축제나 일련의 행사, 프로그램 등을 들여다보면 '관행에 밀려', '매년 해왔으니까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비록 시민 참여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긴 하나, 외부 관광객이 적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용인의 지역 축제에 관해 세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대표성을 가진, 용인의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가 없고 ▲너무 많은 군소 축제를 진행하여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의 집행이 어렵다는 점 ▲용인에서 진행되는 축제에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형 축제가 전무하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와 '바우덕이 축제'를 예로 들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용인을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군소 축제의 경우 유관 축제와 행사를 한 데 모아서 진행하고 여기서 절약한 예산을 용인의 대표성을 띄는 축제에 반영해 특례시에 걸맞은 규모 있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용인시장은 축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표 축제를 어떻게 만들고자 하는지 물었다.

 

두 번째로, '용인시의 중․장기 문화정책 로드맵'에 대해 질문하였다. 박 의원은 얼마 전 용인시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사례에 비추어 보면, 시가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만 있으며 장기적 안목이 반영된 문화정책 로드맵 또한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정책 로드맵은 언제쯤 마련될지, 이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관리 방안’에 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혐연권과 끽연권의 양립과 조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금연을 강조하는 용인시의 정책 기조는 틀리지 않지만, 흡연구역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 흡연자들이 이를 벗어나 흡연하기를 더 선호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흡연자들이 지정된 흡연공간에서 흡연하도록 유인하고 계도해야 비흡연자들 또한 간접흡연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을 고민한 예로 서울시 한 자치구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흡연자들이 자발적으로 흡연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 유인책이 있었냐고 질의하며,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고, 특히 층간 흡연 등 문제가 많은 아파트 단지에 흡연부스 설치 권고나,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흡연구역 추가 지정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집행부와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치에 뜻과 궤를 같이한다고 언급하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보다 발전된 용인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Southern Gyeonggi = Yongin Reporter Lee Gwi-seon] Yongin Special City Council member Park Eun-seon (Bojeong-dong, Jukjeon 1-dong, Jukjeon 3-dong, Sanghyeon 2-dong/People Power Party) asked questions on administration at the 277th 2nd regular meeting on the 20th within Yongin City jurisdiction. We asked questions about ways to improve the festival.

 

Rep. Park said that, first of all, there has been constant criticism in the past that there is no festival of the scale and content that represents Yongin City, and that even now, festivals held in Yongin City are being decorated as substantial and high-quality festivals that attract visitors from other regions. He began his speech by mentioning that he did not see it.

 

A budget of tens of millions of won is invested into the festival every year, but due to insufficient budget and poor planning, it is difficult to attract outside tourists. Excluding small festivals, Cheoinseong Cultural Festival and Poeun Cultural Festival are considered representative festivals of Yongin City. , the city announced that 20,000, 30,000, and 40,000 people participated in Yongin Citizen's Day respectively this year.

 

The festival that represents Yongin City is in the same situation, and when you look at the various festivals, events, and programs at the dong, town, and myeon level in Yongin City, you can't help but feel that they are 'being pushed out of custom' and 'we are doing it because we have done it every year.' He mentioned that although citizen participation is on the rise, the low number of external tourists still remains a problem.

 

Rep. Park said he believes there are three problems with Yongin's local festivals: ▲There is no local festival that is representative of Yongin and takes advantage of Yongin's characteristics, and ▲There are too many small festivals, making it difficult to execute the budget intensively and effectively. He mentioned that the difficulty is that there are no tourism-type festivals that create added value among the festivals held in Yongin.

 

He then cited the 'Suwon Hwaseong Cultural Festival' and 'Baudeokgi Festival' as examples and said that now is the time to create a festival that represents Yongin through selection and concentration. In the case of small festivals, he mentioned that one alternative could be to gather related festivals and events together and reflect the budget saved here on Yongin's representative festivals to create large-scale and substantial festivals appropriate for a special city. Yongin City Jang was asked what his thoughts were on the festival and how he would like to create a representative festival.

 

Second, we asked about ‘Yongin City’s mid- to long-term cultural policy roadmap.’ Rep. Park said that in light of the recent case where the 'Yongin City Smart City Plan', a mid- to long-term roadmap for establishing smart services in Yongin City, received final approval from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he city has a firm will to do so and will also draw a cultural policy roadmap that reflects a long-term perspective. He said it would be possible and asked when the cultural policy roadmap would be prepared and what plans were being made for it.

 

Lastly, Yongin City asked about ‘coexistence management plan for smokers and non-smokers.’ Rep. Park said he would like to ask what efforts Yongin City has made to achieve coexistence and harmony between the right not to smoke and the right to smoke. Yongin City's policy of emphasizing smoking cessation is not wrong, but the lack of management of smoking areas makes it more difficult for smokers to smoke outside of these areas. It was argued that non-smokers seem to be suffering because of this.

 

Rep. Park said that only by encouraging and encouraging smokers to smoke in designated smoking spaces will non-smokers also be able to escape the suffering of second-hand smoke, and cited the 'smart smoking booth' in one autonomous district of Seoul as an example of consideration for the coexistence of smokers and non-smokers. mentioned.

 

Next, the city of Yongin asked whether there were any incentives provided to encourage smokers to voluntarily use the smoking area, and said that the city also needs to take proactive action. In particular, it is recommended to install smoking booths in apartment complexes where there are many problems such as smoking between floors. They argued that, if necessary, additional designation of smoking areas should be considered.

 

Lastly, Rep. Park stated that he and the executive branch share the same goal of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Yongin citizens', and concluded his remarks by saying that he hopes Yongin City will become more developed through the answers to city administration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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