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야3당, 예산안-선거법개정안 연계 있을 수 없는 일”

“예산안은 예결위, 선거제도는 정개특위에서 다뤄야 하는 별개 사안”

황인욱 기자 | 입력 : 2018/12/05 [09:45]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 지체와 야3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촉구 농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예산안과 선거법계정안을 연계시켜 농성을 하고 있다"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국회가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예산안 통과가 아직 마무리를 못 짓고 있다"며 "오전에 원내대표간 예산안 협상이 진행중이라는데 성과 있는 마무리가 꼭 이뤄져야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 "예산안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다루고 선거제도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뤄야 하는 별개 사안이다"며 "두가지 사안을 연계해서 다루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하는 동안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안을 담보로 선거법을 다루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사례가 생긴다는 건 국회에 오점은 남기는 것이다"며 "절대로 연계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원회에서 합의하지 못한 주요 쟁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날 심야 회동에 이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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